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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개화의 깃점 1876년2월26일…강화도조약후의 「애와환」|왜구 막기위해 개설한 왜관에 일인 82명 거주|포구서 항구로 급격히 팽창|용두산일대 앵천 주변에 일인시가 번창
2월26일은 강화도조약이 체결된지 1백주년이 되는 날. 근대화의 깃점으로 잡고있는 이 조약이 맺어짐에 따라 『다년간양국(조선·일본)민의 통상지』였던 부산포가 개항됐다. 열강의 세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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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신릴레이
어느새 매화는 한물 지나고 있다. 『달밤에 흰옷 입고 와서 문 두들기던』(소동파) 매화는 요즘광주·목포·대구·포항지방을 산책한다. 서울과 추풍령은 제주도보다 무려 두달 남짓 뒤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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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야구|출진의 깃발은 올랐다|27일 개막 앞둔 각 팀 이모저모(5)|삼미슈퍼스타즈
벚꽃의 군항이자 꿈과 낭만의 조용한 도시 진해에 삼미슈퍼스타즈의 우렁찬 합성이 메아리치고 있다. 아직은 다문 꽃망울이지만 이들의 소리에 놀라 금방이라도 터뜨릴 것만 같다. 『더 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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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비 내리는 들로 별미 유혹 섬으로
진해 군항제가 개막된 1일 관광객들이 진해시 여좌동 여좌천변에 핀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. [사진=송봉근 기자]남녘지방이 벚꽃·진달래·개나리 등의 꽃망울로 알록달록 물들고 있다.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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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총선 첫 주말 선거유세 유권자 반응?
총선 기간 중 첫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선거유세가 펼쳐졌지만 유권자의 반응은 냉담했다. 자기 지역구에 누가 출마했는지 모르고, 유세장엔 청중이 없으며, 그래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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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이은 꽃샘추위…벚꽃 언제 볼 수 있나
올해 벚꽃을 보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. 꽃샘추위 때문이다. 기상청은 올해 벚꽃이 25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처음 필 것이라고 전망했다. 서울 여의도는 다음달 11일쯤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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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상예보 실력은 국력, 미래 블루오션 전진 기지
기상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순간적인 대기현상이다. 그날그날의 비·구름·바람·기온 등의 기상 상태인 날씨를 장기간 종합한 것이 기후다.지구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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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·울산·경남 벚꽃 나들이 인파
3월 마지막 주말인 29일 부산, 울산, 경남 지역에선 포근한 날씨 속에 많은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. 부산지역은 영도구 청학2동 해돋이 배수지에서 27일 청학벚꽃축제가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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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레저 단신] 관광사진 공모전 작품 접수 外
*** 관광사진 공모전 작품 접수 한국관광공사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'제28회 관광사진 공모전' 출품작을 접수한다. 1인당 30점 이내로 5×7 사진과 필름을 제출해야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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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 ②
CNN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50곳 중 11~20위를 소개한다. 1~10위는 성산일출봉, 꽃지 해수욕장, 경상남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, 부산 광안대교, 진해 경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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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 ①
설 연휴가 시작되며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갈 만한 곳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. 올해는 짧은 설 연휴 탓에 해외보다는 국내 여행 상품이 인기가 높다. CNN의 여행 사이트인 CNN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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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③
CNN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50곳 중 21~30위를 소개한다. 이번 목록에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는 여행지뿐만 아니라 청도 소싸움 축제, 섬진강 기차마을 등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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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영화, 극장선 '꽝' 영화제선 '짱'
일본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반응은 '두 얼굴'이다. 한마디로 '극장에선 하한가, 영화제에선 상한가'다. 개봉관을 찾는 관객은 적고, 대신 영화제 등을 찾으며 '나만의 일본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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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꽃그늘 아래 웰빙 점심
전화 한 통이면 교내 어디라도 자장면이 배달되는 시절이지만 그래도 어디 엄마 사랑 듬뿍 담긴 도시락만 할까. 웰빙 열기를 타고 캠퍼스마다 도시락 바람이 불었다. 봄기운이 완연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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韓日 운동장外交 붐-축구등 동호인 친선대회.교환경기 활발
올해는 한일수교 30년을 맞아 양국 생활체육 동호인들 사이의친선경기가 더욱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. 특히 세계화 원년을 맞아 지방의 생활체육회가 나서 상호교환경기를 가짐으로써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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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4월19일
陰3월23일.丙申 25도 넘는 더위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한껏 자태를 뽐낸다.때아닌 여름날씨에 장롱속에 넣어뒀던 여름옷이 첫 나들이를 한다.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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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후기] 민망하다고? 행복을 주는 비법이죠
자궁섹스를 통해 조루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금슬 좋게 살아간다는 부부를 취재하는 일은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다. 부인은 쑥스러워하며 한사코 취재를 거부했고, 자궁섹스에 대한 전문가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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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곳곳서 화려한 축제
남녘에서 화신이 들려 오고 기상청이 벚꽃 개화 시기를 예년보다 4∼7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보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벚꽃 축제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. 서울에서는 능동 어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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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뺨치는 봄…최고 20도
낮 최고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는 화창한 봄 날씨 속에 꽃 소식도 빨라졌다. 기상청은 28일『벚꽃 개화소식이 지난 7일 서귀포에서 처음 올라온 이후 제주는 9일, 부산 24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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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체육-동네체육에 국제화바람
「동네체육」수준에 머물던 생활체육이 국제화에 나서고 있다. 88올림픽 이래 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크게 활성화된 생활체육이 다른 나라와 친선경기를 가지면서 민간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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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해고속도서 버스 3중 충돌 4명 사망·34명 중경상
【진주】10일 상오 11시쯤 경남 사천군 곤양면 대진리 앞 남해고속도로(회덕 깃점 308㎞)에서 봄놀이 곗꾼을 태우고 전남 여수를 떠나 부산으로 가던 여수 동양 관광소속 전남 5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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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제중의 축제 '진해 군항제' 개막
활짝 핀 벚꽃터널로 심술궂은 봄바람이 스치면 '꽃비' 가 내린다. 16만 그루의 벚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린 진해시 일원에서 제39회 군항제가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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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최대 규모 부산 LG메트로시티 입주 시작
단일 아파트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부산시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아파트 입주가 오는 21일 시작,용호동의 얼굴이 바뀐다. 옛 동국제강 부지에 들어선 이 아파트는 부지가 10만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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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속으로] 시민 ‘힐링 캠프’로 거듭나는 동작동 현충원
현충탑 안 위패실. 유해를 찾지 못한 10만4000여 호국용사의 위패가 촘촘히 모셔져 있다. 대부분 6·25전쟁 전사자들이다. 오른편 동그라미 표시가 있는 자리는 94년 탈북 귀환